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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코로나 상황에 대한 교회의 입장 발표 -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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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웹바이블 2020. 9. 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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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들어 다시 시작된 코로나의 확산,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교회.

전광훈 이라는 인물에 의해 시작된 코로나의 재확산은 교회가 온 국민의 지탄과 비난을 받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비상식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는 소수의 교회, 대면 예배의 강행, 여러 sns 등을 통해 퍼트리는 유언비어에 많은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심지어 이것이 극히 일부 교회에 국한된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얼마 되지 않는다. 전도와 선교로 사람들을 구원의 자리로 이끌어도 모자랄 판에 무수한 영혼들을 오히려 교회 밖으로 밀어내고 있다. 절대 교회 오지말라고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는 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선한목자교회 담임 유기성 목사가 ‘현 코로나 상황에 대한 교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여기에 여러 교회들이 동참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교회와 관련해 바이러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안타까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역사 속 큰 전염병의 위기들 앞에서, 교회는 부활의 신앙으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을 섬겨왔다. 지금이야말로 교회와 성도들이 주님의 사랑과 희생을 세상에 드러내야 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땅의 교회들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며, 교회 안에서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쓸 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확산이 멈추도록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도 방역수칙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모든 교회가 나라를 위해 기도의 연합을 이뤄야 할 때임을 말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 당국 관계자들,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고 밝혔다.

 

제발 큰 환난의 시기에 말씀으로 하나되어 세상을 섬기고 세상에 빛과 희망, 사랑과 평화를 주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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